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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故서희원을 떠나보낸 클론 구준엽의 근황이 공개됐다.
또한 서희원과 각별한 사이였던 릴리는 "전에 꿈에서 이모를 한 번 본 적이 있다"며 "꿈의 내용은 말할 수 없다. 그건 나와 이모만의 비밀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앞서 구준엽은 지난달 처제 서희제가 '제60회 골든벨 시상식'에서 진행자상을 받은 뒤 열린 가족 축하 파티에 참석했다. 당시 그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자리했으며, 장모 황춘매의 어깨를 다정하게 주무르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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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2022년 2월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1998년에 처음 만나 약 1년 정도 교제했다가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인 사업과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2021년 이혼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듣고 연락했고, 23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가 됐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 2월 가족들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 중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일본 현지에서 화장 절차를 마친 뒤, 대만 신베이시 금보산 추모 공원 내 장미원에 안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