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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마리와 별난 아빠들' 하승리와 현우의 사내 연애가 드디어 막을 올린다.
사랑과 꿈을 향해 더욱 가까이 다가서고 있는 와중 이날 방송에서는 마리와 강세의 첫 출근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엄병원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말끔하게 차려입은 정장 차림으로 사회 초년생의 풋풋함을 드러낸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에서 설렘이 느껴지던 것도 잠시, 마리는 강세를 향한 여자 인턴들의 관심에 뾰로통한 표정을 짓는다. 강세 역시 그런 마리의 눈빛이 신경 쓰이고, 멋쩍은 미소를 짓고 있는데. 과연 마리를 질투 나게 만든 일은 무엇이었을지, 두 사람의 떨림 가득한 사내 연애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병원 내에는 또 다른 로맨스가 피어오를 조짐이 보인다. 주인공은 풍주와 그를 짝사랑하는 문숙희(박현정). 이들은 행복한 표정으로 탱고를 추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연 숙희의 오랜 외사랑이 결실을 맺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KBS1 '마리와 별난 아빠들' 20회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