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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가수 적재와 허송연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그 시각 허송연은 샵으로 이동 중이었다. 허송연은 "실감이 안 난다. 떨린다"고 했고, 적재도 "나도 실감이 잘 안 난다"고 했다. 이어 적재는 "쑹이(허송연) 피부가 지금 너무 뽀얗다. 아기 피부다. 장난이 아니다"고 해 허송연을 웃게 했다.
샵에 도착한 허송연은 "어제 영지랑 영상 통화하는데 영지가 엄청 울어서 눈이 엄청 부어있더라"면서 "혼인서약서 여러 번 읽어봤다. 오빠한테 혹시 내가 읽다가 울면 오빠가 가져가서 읽어달라고 했다"면서 긴장한 채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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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허송연과 허영지의 자매 촬영도 진행했다. 이때 허송연은 "나 간다"고 했고, 허영지는 "언니 잘 가라. 행복해야 한다"면서 테토녀식 박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의 결혼식 사회는 전현무가 맡은 가운데 본격 결혼식이 진행됐다. 허송연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 허영지를 이를 지켜보며 눈물을 삼켰다.
이후 축가 타임. 적재는 깜짝 축가 부탁에 아내 허송연을 위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열창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삼행시를 해달라는 말에 적재는 "허당기가 매력인 너무 예쁜 송연아, 송연아, 연세가 들어도 나이가 먹어도 우리 이 사랑 변치 말고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신랑, 신부의 행진으로 행복한 결혼식이 마무리 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