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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볼수록 고통스러워지는 신작. '당신이 죽였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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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숨을 옥죄는 듯한 연출은 몰입도를 극도로 끌어올린다. 어?든 4회에서는 이 작품의 최대 악이라고 할 수 있는 노진표가 처리되지만, 이들을 지켜보는 눈이 적지 않다는 점은 후반부를 끌어갈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라진 노진표를 찾는 이들도 등장할 것이고, 진소백이라는 인물의 존재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당신이 죽였다'는 단순한 오락물은 절대 아니다. 이정림 감독 역시 가정폭력의 생존자들이 이 작품을 볼 것을 예상하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작품을 만들었음을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이 작품은 여성 서사물. 그동안 '애마'에 '은중과 상연' 등 여성 연대를 다룬 이야기를 만들어왔던 넷플릭스의 신작인 만큼 이번에도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당신이 죽였다'는 전반부에서는 노진표를 제거하는데 힘을 쏟는다면, 후반부는 이들이 완전히 범죄를 감추기 위한 여정이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신이 죽였다'의 전편은 7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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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의 미리 봄] '당신이 죽였다', 제발 죽이고 시작하면 안될까요](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5/11/07/2025110701000483600075521_w.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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