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송은이 '핫핑크 비키니' 자태에 기겁 "남사스러워"

기사입력 2025-11-10 06:31


김종국, 송은이 '핫핑크 비키니' 자태에 기겁 "남사스러워"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김종국이 송은이의 비키니 자태에 깜짝 놀랐다.

9일 '비보티비' 채널에는 '10주년 기념 비보쇼의 컨셉은..?! '비보 프렌즈 다 나와!!'? 역대급 비보쇼 2025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김호영, 민경훈, 다비치, 황보, 문세윤, 서문탁, 백지영, 주우재, 이영자 등 '비보쇼'를 위해 나선 게스트들의 모습이 담겼다. 송은이, 김숙의 절친인 유재석은 바쁜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지만, 두 사람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긴 축하 영상을 보내며 의리를 과시했다.

첫날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김종국은 '한 남자'를 열창했다. 그 사이 '김종국 맞춤' 근육질로 변신한 김숙이 등장했고, 송은이는 핫핑크 비키니 차림으로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이를 본 김종국은 "난 전현무가 운동 진짜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송은이가 다가오자 "남사스럽다. 하지 마라"라며 거부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종국, 송은이 '핫핑크 비키니' 자태에 기겁 "남사스러워"
한편 '김숙의 남자'로 불리는 구본승도 무대에 등장했다. 김숙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구본승을 애타게 기다렸고, 무대 뒤에서 이를 본 구본승은 "뭐야. 이거였냐. 나는 리허설 때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무대에 오른 구본승을 향해 달려가 포옹한 김숙은 "웨딩드레스 버려? 놔둬?"라고 물었고, 구본승은 "일단 보관해"라고 답하며 러브라인을 이어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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