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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현아가 공연 중 실신한 일에 대해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현아는 "앞으로 더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할게. 모든 게 내 뜻대로라면 너무도 좋겠지만 내가 노력해 볼게..!! 늘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껏 모자란 나를 추앙해 주며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나 정말 괜찮아! 내 걱정은 하지 마!모두에게 좋은 밤이기를. 잘 자요"라고 덧붙였다.
실신의 구체적인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진행한 극단적인 다이어트의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현아는 지난달 3일 다이어트를 선언한 지 한 달 만인 4일,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50kg대 끝에서 앞자리를 바꾸는 게 참 힘들었다. 아직 멀었구나. 그동안 얼마나 먹었던 거니, 김현아"라며 체중계에 찍힌 49kg의 수치를 공개한 바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도 혹독한 다이어트와 저체중으로 인해 미주신경성 실신 증세를 겪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현아 SNS글 전문
정말 정말 미안해요..
그전 공연 이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었는데
프로답지 못 했던 것만 같고
사실은 나두 아무 기억이 안 나서
계속 이래 저래 생각하다가
꼭 얘기해 주고 싶었어요.
ㅠㅠ
많은 마카오 팬들도 와주었고
우리 아잉들은 물론이고
다들 돈 주고
보러 온 무대였을 것인데
미안하고 또 정말이지 미안해.
앞으로 더 더 체력도 키워보고 꾸준히 열심히 할게?모든 게 내 뜻대로라면 ?너무도 좋겠지만?내가 노력해 볼게..!!
늘 아주 어릴 때부터 지금껏 ?모자란 나를 추앙해 주며 아껴주고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 그리고
나 정말 괜찮아!내 걱정은 하지 마!모두에게 좋은 밤이기를..잘 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