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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고소영이 이주빈의 미모에 감탄한다.
고소영도 반하게 한 빛나는 미모는 물론 다양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주빈. 그러나 데뷔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보조출연, 단역, 조연을 한 단계 한 단계 밟아왔다고. 이주빈은 이날 무명 시절에 겪었던 잊지 못할 기억을 털어놓기도. 이주빈은 "한 작품 촬영할 때, 보조출연자들과 함께 대기하고 있었는데, 배정남 선배님이 오시더니 보조출연자들을 챙겨주시며 믹스커피를 타 주셨다"며 그때의 감동을 떠올렸다. 이어 "몇 년 후 '미스터 선샤인'때 같은 작품에서 만났는데, 저를 기억하고 계셔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이번에 '스프링피버'라는 작품까지 같이 하게 됐다"며 배정남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이날 무명 단역 시절 이야기뿐 아니라 온갖 아르바이트를 섭렵하며 사장님들의 사랑을 받았던 '일잘러 알바왕' 이주빈의 이야기를 쭉 듣던 고소영은 "주빈 씨랑 결혼하게 될 남자 분은 (좋겠다). 지혜롭지, 생활력도 강하지"라며 이주빈의 야무진 생활력을 칭찬하기도.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