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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도라이버' 주우재가 조세호의 부를 폭로했다.
김숙은 "큰 욕심이 없는 거 같다. 몇 년 전에 '저는 더 이상 안 벌어도 된다'더라"라고 말했고 장우영 역시 "사람 자체가 물욕이 없다"고 인정했다.
이에 주우재는 "저는 차도 금액대를 정해놓고 그 안에 산다. 제가 개인적인 시간에 (김숙) 누나처럼 멀리 여행가는 것도 아니고 형도 2억 짜리 타지만"이라고 돌연 조세호를 폭로했다.
이에 제작진은 "조세호 씨는 벌만큼 다 버셨냐"고 물었고 조세호는 "저는 사실 물욕이 있다"고 인정했다. 조세호는 "얼마 전에도 어디서 '왜 열심히 사세요?'라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뭐라고 했냐면 '사고 싶은 게 있어서'라 했다"며 "내 주변 친구들이 나로 인해서 좋은 거 많이 먹었으면 좋겠고 내 가족들이 나로 인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들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 보니까 그런 욕심이 커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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