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만 입고 피아노 치던 이해인, "40억 자산가와 결혼" 깜짝 발표[SC이슈]

기사입력 2025-11-17 13:49


속옷만 입고 피아노 치던 이해인, "40억 자산가와 결혼" 깜짝 발표[S…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갱키즈 출신 이해인이 깜짝 고백을 했다.

이해인은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깜짝 결혼 발표에 많은 팬들이 놀랐지만, 사실 이는 진짜 결혼이 아닌 건물 매입 과정을 '결혼'에 비유한 콘셉트였다.

이해인은 부동산 전문가와 함꼐 강동구의 건물 등을 돌아보며 매입 후보지를 꼼꼼하게 검토했다. 이후 건물 매매계약서를 작성한 이해인은 "잘 후려쳐주셔서 괜찮은 가격으로 매매하게 됐다. 제가 드디어 40억 건물주가 됐다. 아주 핫한 거래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해인은 2005년 CF모델로 데뷔, 2010년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헐녀'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다. 2012년에는 7인조 걸그룹 갱키즈로 데뷔했으나 2014년 팀은 해체됐다. 이후 이해인은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마녀의 성'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는 듯 했으나 2019년 필라테스 강사 및 아프리카 TV BJ로 전향했다.

그리고 2020년 이해인은 노출 콘텐츠를 내세운 유튜버로 변신했다. 그는 거의 헐벗은 채 피아노를 연주하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으나, 선정성 논란에 휘말려 유튜브 수익 창출이 제한됐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Mnet '커플팰리스'에 여자 6번으로 출연, 연봉 1억원에 약 1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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