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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데스노트'는 사신의 노트인 '데스노트'를 손에 넣으며 사회의 악을 처단해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명탐정 '엘(L)'의 숨막히는 두뇌싸움을 그리는 작품이다. 냉철한 이성과 뜨거운 신념이 출동하는 본 무대는 새롭게 합류하는 두 배우와 기존 배우진이 어우러지며 신선한 시너지를 발휘, 작품 특유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한층 강화하며 관객들에게 이전과는 또 다른 강렬하고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스노트'는 내년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김성철은 1월 6일, 규현은 1월 27일에 첫 무대에 오른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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