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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젠지미(Gen Z美)' 그룹 키키(KiiiKiii)의 수이가 단독 화보로 눈부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앞서 수이는 지난 6월 데이지크의 전속 모델 발탁과 동시에 당시 신제품이었던 '트윙클 머메이드' 컬렉션 화보를 공개, 마치 인간 진주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로 브랜드 이미지에 생기를 불어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광고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은 물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운데, 공개된 보그 코리아 화보는 다시금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서 수이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키키의 데뷔곡 '아이 두 미' 뮤직비디오에서 '빨간 가디건 걔'로 주목받은 수이는 눈에 띄는 비주얼과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으로 꾸준히 그 존재감을 펼쳐왔다. 특히, 음악방송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속 밝은 웃음과 쾌활한 에너지로 '키키의 비타민'으로 자리 잡았다.
수이가 속한 키키는 '아이 두 미'로 정식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에 등극했다.
최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NHK에서 12월 12일 방송이 결정된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오른 것뿐만 아니라 현지 인기 음악방송에 출연, 일본 주요 매체 신문을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 만큼 키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보그 코리아와 함께한 수이의 데이지크 화보는 보그 코리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이는 오는 12월 7일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의 10주년을 기념하는 페스타 'ACON 2025'의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