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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두산 베어스가 결국 FA 유격수 박찬호(30)를 품었다.
이로써 두산은 김재호 이후 골머리였던 주전 유격수 문제를 해결했다. 두산은 안재석 이유찬 오명진 박준순 임종성 박지훈 등 내야 유망주가 많은데 박찬호가 중심을 잡아주면 육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호는 2014년 신인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25시즌까지 통산 1088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 23홈런, 353타점, 514득점, 187도루로 활약했다.
두산은 "박찬호는 리그 최고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젊은 선수들이 많은 팀 내야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자원이다. 리드오프로서 역할은 물론 공격적인 주루 능력까지 갖춰 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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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12년간 응원해주신 KIA 타이거즈, 또 광주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도 그 사랑을 잊지 않겠다"라고 타이거즈 구단과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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