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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재러드 부시 감독이 영화 '주토피아2'만의 매력을 전했다.
재러드 부시 감독은 전편과의 차별점에 대해 "주디와 닉이 새로운 스토리로 들어가는 것이 중요했다. 두 캐릭터의 파트너십이 모든 것에 중심이 되어야 했다. 이들이 그동안 편한 곳에만 있지 않고 불편한 도전을 해야 하지 않았나. 또 저희가 새롭게 탐구할 수 있었던 지점은 첫 번째 오리지널에서 보지 못한 공간이다. 그중에서도 습지 마켓을 좋아하는데, 반수생 동물들과 해양 포유류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물 위와 아래를 둘 다 다니면서 활동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고, 이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유지하고 싶은 지점에 대해선 "주디와 닉의 케미"라며 "우리의 현실 세계를 반영한 것 같은 거대한 도시, 재밌고 복잡한 현대적인 공간 속에서 다양한 동물들의 매력을 발산하는 것을 유지하고 싶었다. 이 작품에 참여한 모든 스태프들이 '동물 광'이다. 이번 편은 본격적으로 동물을 덕질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고 전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