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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김희선이 방송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투입되는 '사과 판매 여왕 도전' 현장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될 4회에서는 김희선이 인턴 신분에도 불구, 돌발 상황에 긴급 투입돼 재기 데뷔전을 치르는 '쇼호스트 DNA 입증' 장면이 펼쳐진다. 극 중 조나정이 급박하게 전력 질주해 사과 판매 방송 카메라 앞에 서는 장면. 분장을 받으면서도 판매 멘트를 점검하고 연습하며 준비를 이어갔던 조나정이 이내 빨간 두건과 앞치마를 두른 채 사과 판매에 돌입하면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둘 수 있을지, 무사히 인턴으로 생존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김희선은 '사과 판매 여왕 도전' 장면에서 갑작스러운 방송 투입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준비된 쇼호스트' 조나정의 당찬 기세를 드러낸 데 이어 카메라 앞에 선 순간 '쇼호스트 DNA'가 발동하는 극적인 모드를 표정과 말투로 섬세하게 그려내며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김희선은 특유의 생기발랄한 텐션과 유쾌함으로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홈쇼핑 방송 장면의 생생함을 고스란히 살려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