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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새로운 부캐릭터 '뚜지'를 통해 163cm·48kg 몸매를 유지하는 일상을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영상 속 뚜지는 기상 직후 창문을 열며 하루를 시작했다. 민낯을 공개하며 "부끄럽지만 조회자님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 촬영을 시작했다"며 수줍은 모습도 보였다. 그는 공복 영양제 루틴을 강조하며 "비타민C는 미백에 정말 중요하다. 아이돌도 꼭 챙겨 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최근 '클린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며 직접 싸는 도시락을 공개했다. 탄수·단백·채소가 균형잡힌 구성에 "소화기관이 약해 꼭꼭 씹어 먹는다"며 자신의 식습관을 소개했다. 이어 출근룩으로 H라인 스커트와 퍼 재킷을 매치하며 "커리어우먼 같죠?"라며 48kg 몸매가 드러나는 실루엣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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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는 자기 전 일기를 쓰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순 없다. 인정하니 편해졌고, 조금 더 어른이 된 것 같다"고 적으며 '멜랑꼴리+힐링' 감성의 뚜지 캐릭터를 완성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