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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겸 이승기가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이승기는 운과 실력을 모두 겸비했다는 말에 "실력과 노력은 디폴트다. 그것도 안 하면 운이 안 온다. 노력 안 하는데 운이 오는 건 진짜 도박이고 실력과 노력만으로는 다 잘되지 않는다. 목표에 닿는 영역은 운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평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딱 한 만큼만 받는다고 생각한다. 되게 식상한 말인데 진정성이 중요한 것 같다. 속이지 않는 것. 되게 중요하다. 일할 때나 삶을 살아갈 때나 당당할 수 있는 진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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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승기는 "이거는 버려야 되는 건데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의 투영이다. 내가 고등학교 때 특목고를 한번 가보고 싶었다. 외고를 가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조현아는 "전교 회장 두 번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승기는 "그건 그냥 전교 회장이고 사실 그건 특목고랑은 다른 이야기다. 우리 때는 남고여서 거의 사실은 인기투표 같은 거였다. 찬반으로 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찬반투표로 된 거로 나는 기억을 한다"고 밝혔다.
또 이승기는 요즘 즐겨듣는 노래에 대해 "요새 진짜 즐겨듣는 노래는 동요밖에 없다. 핑크퐁, 응가송을 듣는다. 근데 진짜 동요가 너무 직설적이다. 가사가 '응가 마렵다', '나왔다 똥', '응가야 안녕'이라고 한다. 되게 직접적인 타격감 있는 가사들이 꽤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5세 연하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