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21일 "올해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는 저 어때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큰 선물 상자 안에 누워있는 이시영 딸의 모습이 담겼다. 크리스마스트리 장난감과 선물 상자 사이에서 빨간 산타 의상을 입고 포근히 잠든 모습은 작은 오너먼트를 연상케 할 만큼 깜찍함을 더했다.
이시영은 "너무 작고 소중. 걱정 백만 개 가지고 촬영장 갔는데 하길 너무 잘했다. 매일매일 꺼내봐야지"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세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정윤 군을 뒀으나 지난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지난 7월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라고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전 남편은 "이혼한 상태라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시영은 지난 5일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은 건강 회복 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시영은 내년 공개되는 HBO맥스 신작 '멘탈리스트'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