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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딘딘이 자신만의 축의금·조의금 기준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딘딘은 "한 번밖에 만나지 않았지만 잘 맞을 것 같았다"며 "번호도 주고받고 문자와 DM도 했다. 그러다 청첩장을 받았는데 콘서트 때문에 가지 못해 마음에 계속 걸렸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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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돌잔치에 대해서는 다소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딘딘은 "나는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돌잔치에 공감할 수가 없다"면서 "축의금을 이미 줬는데, 돌잔치를 또 주는 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나는 돌잔치를 안 할 것 같다. 왜냐하면 나는 지금 애가 없다. 아마도 안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개그맨 황제성의 돌잔치와 관련된 일화를 소개했다. 딘딘은 "돌잔치 초대장을 보냈는데, 갈 수가 없었다. 근데 그 형도 내가 '1박2일' 촬영이라 못가는 걸 알았다. 근데 청첩장을 주는 의미는 '돈 내놔'라는 의미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형에게 내가 문자를 했다. '형. 미안해요. '1박2일' 촬영때문에 못 가요. 정말 축하해요'라고 보냈는데, '어 촬영 있다고 들었다'라고 답장이 왔다"면서 "아 이거 보내야 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30만원 보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