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2019년 초연해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으로, 김신록은 2022년과 2024년 공연에 이어 세 시즌 연속 무대에 오른다.
프랑스 작가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판정을 받은 19세 청년 시몽의 심장이 51세 여성 끌레르에게 이식되기까지의 24시간을 그린다.
한 명의 배우가 무대에 올라 100분 남짓한 시간을 이끌어가는 1인극이다. 배우 한 명이 시몽과 그의 가족, 장기 이식 코디네이터, 끌레르 등 각각의 인물과 서술자를 모두 연기한다.
연극 '나무 위의 군대', '온 더 비트'의 민새롬 연출과 연극 '레이디 맥베스', '화전가'의 박승원 음악감독이 제작진으로 참여한다.
hyun@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