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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지역 현지 대학에 재학 중인 동포 장학생 72명을 초청해 진로 탐색을 돕는 '2025년 차세대동포 청년 5차 모국 초청연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모국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학업과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5일까지 이어지는 연수 기간 참가자들은 한국에서 유학 중이거나 유학 후 취·창업에 성공한 고려인 선배들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학업·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 조언을 듣는다.
아울러, 서울대학교와 인하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해 교육 시설과 연구 환경을 살펴보고, 각 대학교 설명회 및 한인 이민사 관련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또 모국의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미술사·고고학을 탐방하고, 비언어 퍼포먼스인 '페인터스 히어로(The Painters HERO)'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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