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서 5일 송년음악회…가수 소향·바리톤 박정민 무대

기사입력 2025-12-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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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주문화센터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 가수 소향, 깊이 있는 보이스와 서정적 감성의 바리톤 박정민,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KNN 방송교향악단이 함께 참여한다.

소향은 '미스티', '오 거룩한 밤', '바람의 노래', 'You raise me up' 등 겨울의 정서를 담은 대표곡을 무대에 올린다.

바리톤 박정민은 '그라나다', '마이 웨이' 등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KNN 방송교향악단은 영화 '러브스토리 메인테마', '시네마천국 중 사랑의 테마',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오케스트라 기반의 영화·크리스마스 명곡을 연주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일 "이번 송년음악회는 한 해의 마지막을 품격과 울림이 있는 공연으로 채우고자 준비했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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