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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문화콘텐츠산업을 주력사업으로 키워 청년이 머무는 경남을 만들려고 한다.
2030년까지 지역 대표 콘텐츠 10개 육성, 지역 콘텐츠 기업 200개 육성, 콘텐츠 일자리 1천500개 창출이 목표다.
그 중심에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경남콘텐츠산업타운이 있다.
도가 내년 12월 설립을 목표로 추진하는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산업 싱크탱크·컨트롤타워 기능과 함께 콘텐츠기업을 육성·유치하는 역할을 한다.
김해시 관동동에 있는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입주한다.
도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와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설립 협의를 마쳤다.
이어 내년 6월까지 설립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조례를 만드는 등 내년 말 신설 목표에 맞춰 설립 절차를 진행한다.
경남콘텐츠산업타운은 콘텐츠기업이 입주하는 시설이다.
도는 김해시 신문동 김해관광유통단지에 경남콘텐츠산업타운을 조성한다.
김해시가 제공하는 부지에 도가 국비·지방비 380억원을 들여 경남콘텐츠산업타운 건물을 짓는다.
도는 건축설계를 거쳐 내년 말 착공하면 2027∼2028년 사이에 경남콘텐츠산업타운이 문을 열 것으로 전망했다.
seaman@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