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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각종 논란과 분쟁, 그리고 새 기획사 설립과 관련된 입장을 한꺼번에 밝혔다.
민희진은 "월급과 인센티브 외에는 받은 것이 없다"며 "하이브가 큰 금액을 지급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또 하이브가 주장해온 '신뢰관계 훼손'에 대해서는 "계약서 위반 여부가 핵심인데, 경영권 찬탈 프레임을 먼저 씌우고 불송치가 나오자 템퍼링을 다시 문제 삼았다. 시점 자체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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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은 "지난 4월 사태 당시 뉴진스가 과하게 이용됐다. 관련 기사만 1700건 이상 나왔다"며 "하이브가 뉴진스에게 미안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멤버들의 '둘, 셋 복귀 구도'가 만들어진 것에 대해서는 "세 명이 동일 날짜에 시간차만 두고 의사를 알린 것으로 안다. 어린 멤버들을 생각하면 갈라치기식 발표는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했다.
최근 논란이 된 '정치색 강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하이브 측이 소송 과정에서 민희진이 '민주당을 찍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민희진은 SNS를 통해 "원래 민주당 지지자였고 문재인 대통령을 뽑았다"라며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도 지지해 왔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희진은 "5년 전 개인 대화로 기억도 희미하다. 블라인드 익명 글을 근거로 삼는 건 무리"라며 "정치적 소신은 개인 문제이고 직원을 상대로 강요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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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려는 직원은 있지만 출근은 시작하지 않았다"라는 민희진은 "건물도 계약만 마친 상태"라고 답했다.
최근 전해진 '내방 오디션'에 대해서는 "학원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오디션에 우리 레이블을 끼워준 것으로, 내가 진행한 것처럼 호도됐다"고 했다.
이어 "법인 설립 이후 투자 문의가 국내외로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투자 시장이 어둡다는 보도와 달리 실제로는 괜찮다"라고 투자 상황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인 개발 방향에 대해서는 "새롭게 선보일 팀은 보이그룹이며 당장은 걸그룹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