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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전자음악과 팝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원오트릭스 포인트 네버(Oneohtrix Point Never·이하 OPN)가 내년 3월 29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열린다고 주최사 매니아가 19일 밝혔다.
그는 실험적인 전자음악과 대중적인 팝의 경계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피치포크 등 평단으로부터 "현대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 가운데 한 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OPN은 영화 '굿 타임'으로 칸 영화제 사운드트랙상을 받았고, 최근에는 티모테 샬라메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마티 슈프림'의 사운드트랙 작업을 맡았다.
그는 또한 위켄드의 앨범 '던 FM'(Dawn FM)의 총괄 프로듀싱과 슈퍼볼 하프타임 쇼 음악 감독을 맡아 대중적 파급력을 증명했다.
제임스 블레이크, 찰리 XCX, 이기 팝, 나인 인치 네일스, 데이비드 번 등 유명 스타들과 협업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OPN은 지난달 정규 11집 '트랜퀼라이저'(Tranquilizer)를 내 평단과 청취자의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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