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틴탑 창조♥캐스퍼, 숨기지 않은 럽스타그램 "고마운 사람" 열애 발표

최종수정 2026-01-05 17:16

[전문] 틴탑 창조♥캐스퍼, 숨기지 않은 럽스타그램 "고마운 사람" 열애…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틴탑 멤버 창조가 래퍼 캐스퍼와의 열애를 고백했다.

창조는 4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제가 연애 중이다"라며 "좋은 일이든 조심스러운 이야기든, 내 인생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기면 늘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 이 이야기를 가볍게 흘려 전하고 싶지 않았고, 내 마음과 상황이 조금 더 정리된 뒤에 차분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이 일을 시작한지 16년이 지났고, 긴 시간동안 여러분과 많은 경험을 하고 함께 성장해왔다고 생각한다. 저를 오래 지켜봐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여러분과 이 일을 사랑하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려는 것과 별개로 활동을 해오면서 감정적으로나 심적으로 불안정한 순간들도 많았다. 그런 제 부족한 모습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주고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라고 여자친구인 캐스퍼를 소개했다.

또 창조는 "이 말들이 제가 해오던 일이나 무대에 서는 마음을 바꾸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마음이 많이 안정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대와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 지금 저의 선택들이 실망스럽거나 이해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제 진심이 여러분께 닿고, 진심이 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 노력, 저는 끊임없이 할 생각이다. 응원의 말을 전해주신 분들, 우려 섞인 걱정을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을 모두 소중히 받아들이고, 여러분께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창조는 "놀라게 해서, 그리고 두려움에 더 빨리 이야기해드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고, 말주변 부족한 제 글을 읽어줘서 고맙다. 2026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창조의 여자친구는 래퍼 겸 화장품 CEO로 활동 중인 캐스퍼다. 캐스퍼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창조와 데이트 중인 듯한 사진을 게재하고 창조의 계정을 태그하며 공개적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캐스퍼는 1993년생으로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했고, 현재는 뷰티 브래네드를 운영 중이다.

다음은 창조 입장 전문.

안녕 엔젤&제리!


이 시간에 다들 뭘 하고 계시려나요…?! 괜히 저 때문에 새해 첫날부터 속상하거나 놀란 감정을 느끼셨을까봐 마음이 안 좋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 반대로 몰랐다가 놀라신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 제가 연애 중입니다. 좋은 일이든 조심스러운 이야기든 제 인생에 의미 있는 변화가 생기면 늘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어요. 이 이야기를 가볍게 흘러가듯 전하고 싶지 않았고, 제 마음과 상황이 조금 더 정리된 뒤에 차분하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 일을 시작한 지 16년이 지났고, 긴 시간 동안 여러분과 많은 경험을 하고 함께 성장해 왔다고 생각해요. 저를 오래 지켜봐 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여러분과 이 일을 사랑하고 꾸준히 무언가를 해내는 것과는 별개로 활동을 해 오면서 감정적으로나 심적으로 불안정한 순간들도 많았습니다. 그런 제 부족한 모습들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주고 응원해 주는 고마운 사람입니다.

20대 초반의 경험들과 30대가 된 지금의 다양한 고민들을 거치며, 제가 선택을 할 때 그 선택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힘든 시기들을 이겨낼 수 있게 큰 힘이 되어 준 여러분에 대한 제 진심을 전할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말들이 제가 해 오던 일이나 무대에 서는 마음을 바꾸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마음이 많이 안정되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무대와 음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가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선택들이 실망스럽거나 이해되지 않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 진심이 여러분께 닿고, 진심이 통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고민 없이 할 생각이에요. 응원의 말을 전해 주신 분들, 우려 섞인 걱정을 보내 주신 분들의 마음 모두 소중히 받아들이고, 여러분께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놀라게 해서, 그리고 두려움에 더 빨리 이야기해 드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하고, 말주변 부족한 제 글을 읽어 줘서 고마워요. 2026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엔젤&제리!!!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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