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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측이 다보링크 일에 억울하게 얽히면서 하이브가 이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 측 김 변호사는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의 투자 논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당시 민 전 대표는 오히려 뉴진스 복귀와 재활동을 위해 주주간 계약상 권리(풋옵션)까지 양보하며 하이브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었다고 반박했다. 실제 템퍼링 준비는 멤버 가족 1인과 자본시장 교란 세력이 주도했으며, 이를 입증하는 텔레그램 메시지와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후 민 전 대표는 테라사이언스·다보링크가 주가 부양 목적의 구조로 연결돼 있으며, 자신과 뉴진스가 이들의 이해관계에 이용됐을 가능성을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 전 대표는 정치권 연루, 템퍼링 오해, 부적절한 행사 참석 등을 모두 거절했으며, 2024년 11월 이후 다보링크 관련 루머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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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024년 11월 5일 민 전 대표는 계속되는 다보링크 관련 루머에 특정회사와 연관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고, 이후 다보링크 주가가 급락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김 변호사는 "2024년 11월 6일 박정규가 민 전 대표에게 문자를 보내 뭔가 오해를 한 것 같다며 전화통화 요청했으나 답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4년 11월 7일 다보링크 임시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를 보면, 애초 다보링크는 10월 2일 공시에서 사내이사로 뉴진스 멤버 중 한 명의 큰아버지, 바로 이모 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겠다는 발표를 한다"라며 "그러나 민 전 대표가 다보링크와 연관이 없다는 발표를 하고 이틀 뒤 다보링크는 이모 씨의 사내이사 등재를 취소한다"고 했다.
이를 두고 김 변호사는 "이모씨와 박정규가 결탁해 다보링크를 뉴진스, 민희진 테마주로 만들려고 했으나 민희진 대표의 거절과 차단으로 실패하자 박정규가 활용도가 사라진 이모 씨를 다보링크 사내이사에서 제외되었다고 판단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 전 대표와 다보링크 관계 보도에 대해 "이 같은 보도로 이익을 얻은 집단이 있다"라며 "바로 민희진 전 대표와 주주간계약 분쟁을 벌이고 있던 하이브"라고 짚었다.
앞서 이재상 대표로부터 테라사이언스, 다보링크를 들었다는 점 등을 들어 "2024년 9월 30일 민 전 대표와 박정규가 만날 수밖에 없을 것이 라는 것을 사전에 하이브 경영진과 대주주가 알고 있었다"고 분석했따.
그러면서 "이러한 내용이 한 언론사에 알려져 결국 민희진의 뉴진스 템퍼링 프레임을 만드는데 이용하고 이를 방조한 것은 아닌가라는 합리적 의심을 들게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