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의 절친 배우 박경혜는 혜리에게 "네 영상을 보고 너무 많이 울었다. 말하면 눈물 날 것 같다"라며 울먹였다. 혜리는 최근 심리 상담을 받던 중,"성과가 안 날 때는 몇 달 동안 쉬기도 했는데 최근에 1~2년 동안 거의 쉬지를 못했다"라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박경혜는 "혜리가 요즘 많이 못 쉬고 힘들다는 걸, 옆에서 봤기에 다는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다. 그게 검사 결과에 나오고 (속마음에 대해) 얘기하는 게 뭔가 너무 찡했다. 거실에 널브러져 있고 잘 못 쉬더라. 집에 오면 약을 챙겨먹고 비몽사몽해서 나간다. 그 모습이 스쳐서 짠했다. 힘들어도 자기 속마음을 누구에게 얘기 안 한다. 힘들다는 말을 잘 안 한다"라며 마음 아파했다.
혜리가 "힘든 얘기를 하는 편"이라고 하자, 박경혜는 "해도 무미건조하게 한다. '힘들다. 피곤해. 졸려' 이 정도다. 혜리가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을 보고 저도 위로받았다. 많이 울었다"라며 다시 울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