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유재석이 오스트리아 여행 내내 가족을 떠올리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30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둥근 해가 뜨면 오픈런 해야만 하는 P들의 모임|풍향고2 EP.2 오스트리아 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재석, 지석진, 이성민, 양세찬은 시차 탓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채 이른 아침부터 호텔 조식을 즐겼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유재석은 이성민에게 "형수님한테는 전화했냐"고 물었고, 이성민은 "문자 했다"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나도 문자만 했는데 (나)경은이랑 통화 한번 해야겠다. 나와 있으면 괜히 무슨 일 있나 싶어서 걱정된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유재석은 빈 거리를 산책하면서도 가족을 떠올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예쁜 상점을 발견한 그는 "나는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한다. 우리 애들하고 오면 진짜 너무 좋아할 텐데"라며 두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슈테판 대성당의 웅장함에 감탄하던 순간에도 "가족들하고 와서 보고 싶긴 하다. 경은이도 참 좋아할 텐데"라며 여행 내내 가족을 떠올렸다.
또 유재석은 슈니첼 맛집에서 대기하던 중 만난 한국 관광객의 아기를 보며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얌전히 있는 아기를 바라보며 "나도 옛날에 아기들 돌 때 밥을 못 먹었다. 한 명씩 먹어야 했다. 이렇게만 있어 주면 너무 좋다"며 흐뭇한 아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아기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며 "꼭 기억해라. 엄마, 아빠가 너 오스트리아에 데려왔으니까 잊지 말고 기억해라. 아저씨가 너 클 때까지 방송하고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다"며 "건강해라. 너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라고 따뜻한 덕담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