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함소원이 전남편 진화와 동거 중인 가운데 전 시어머니가 두 사람의 재결합을 반대했다.
3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함소원이 출연해 전 남편 진화와의 현재 관계와 재결합을 위해 노력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함소원은 하루 살기 이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조금 더 노력해 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재결합 의지를 수치로 표현한다면 0점에서 10점 중 4.8점,4.9점 정도라고.
이후 영상을 통해 이전보다 부드러워진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됐다. 딸 혜정이와 함께 한 식탁에서 나란히 밥을 먹는 모습은 마치 단란한 가족을 보는 듯한 장면으로, 이혼한 가족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소원은 "예전 같았으면 큰 소리가 나갔을 상황에서도 지금은 한 번 더 참게 된다"며 달라진 관계를 설명했다.
그러나 재결합을 향한 노력 속에서 또 다른 벽이 등장했다. 바로 전 시어머니였다.
진화는 어머니로부터 전화가 오자 방으로 자리를 피한 채 전화를 받았다. 그때 전 시어머니는 '함소원 집에 있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는 "헤어졌으면 헤어진 대로 살아라. 어차피 둘은 성격이 안 맞아서 같이 못 있는다. 너희 둘은 오래 갈 수 없다"면서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재결합할 거냐. 지금 애 핑계 대는 거냐. 서로 앞길을 막으면 안 된다. 빨리 중국으로 돌아와라"면서 재결합을 강하게 반대했다.
그때 전 시어머니는 "너 안 오면 어떻게 선을 보냐"라며 "아직 젊은데 빨리빨리 찾아가야 한다"라면서 아들의 새출발을 언급했다.
이에 진화는 "요즘 누가 애 딸린 이혼남을 만나냐"고 했지만, 전 시어머니는 "내가 다 이야기했다. 다 상관 없다더라"고 했다.
그러나 진화는 "내가 안 괜찮다. 딸 혜정이가 있어서 아직 다른 여자 만날 생각 없다. 늙어서 혼자여도 상관 없다"면서 선을 볼 생각이 없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