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B형 독감 판정 ‘킹키부츠’ 무대 불참…신재범 대타 투입

기사입력 2026-02-04 13:14


김호영, B형 독감 판정 ‘킹키부츠’ 무대 불참…신재범 대타 투입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호영이 B형 독감 판정으로 결국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뮤지컬 '킹키부츠' 공연 불참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일요일 공연 도중 오한과 전신 근육 경련 증상이 생겼고, 공연 직후 병원을 찾아 독감 검사를 받았으나 초기라 음성이 나왔다. 이후 재검사에서 B형 독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초기 단계에서 바로 치료제를 투여해 회복 속도는 빠른 상황. 다만 그는 무리한 복귀 대신 컨디션 회복을 택했다. 김호영은 "오늘 공연은 강행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앞으로 남은 공연 스케줄까지 고려했을 때 제 욕심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제작사와 상의 끝에 캐스팅 변경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을 기다렸을 관객과 동료 배우, 스태프를 향한 미안함도 전했다. 그는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죄송하다. 배우와 스태프들, 그리고 스케줄을 대신해 준 배우에게도 고맙고 미안하다"며 "빨리 회복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겠다"고 덧붙였다.

제작사 CJ ENM 역시 "찰리 역 김호영이 건강상 이유로 캐스팅 변경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7시 30분 공연에는 신재범이 대체 투입된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영국 노샘프턴을 배경으로 경영난에 빠진 구두 공장이 독특한 부츠 제작으로 기사회생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오는 3월 29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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