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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다음 달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의 서울 방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대규모 인파 관리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가동한다.
경찰, 소방, 자치구 등 관계기관과 현장 상황을 공유해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도 구축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 근절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 점검을 통해 숙박업소 요금 게시 준수 여부와 예약 취소 유도 등 불공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온라인 여행사(OTA) 등 업계 간담회와 관계기관 협조로 요금 안정화를 유도하고, 종로 및 중구 외 인근 숙박시설 밀집 지역을 비짓서울 누리집을 통해 홍보해 수요 분산에 나선다. 전통시장과 관광 밀집 지역에서는 '미스터리 쇼퍼'를 활용한 바가지요금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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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울 전역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 공연을 전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광장, 한강공원 등 주요 거점에서 거리공연과 랜덤 댄스 페스티벌,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고, 전통시장 등 인접 상권과 협업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강버스를 활용한 특별 체험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오세훈 시장은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이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것은 서울이 글로벌 문화 수도로서의 매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절호의 기회"라며 "인파 안전과 바가지요금, 즐길거리까지 전방위적으로 챙겨 방문객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시민에게는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