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는 김종국의 결혼 소식을 들었을 때 심경을 묻자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 그때 주변에서 와르르 (장가를) 갔다. '이렇게들 비밀 연애를 하는구나'라는 배신감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16년째 솔로라는 그는 "여자친구를 안 만나는 게 아니라 못 만나는 거다. 소개팅도 말만 하지 진짜 안 해준다"라고 호소했다. 그러자 자연스레 비슷한 나이대 싱글인 송은이와의 만남이 주선돼 묘한 분위기를 안겼다.
김승수는 또 자주 유부남으로 오해받았다면서 "예능 출연을 하면서 혼자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니 지금은 괜찮아졌다. 하지만 전에는 99% 유부남으로 오해받았다. 애도 장성한 줄 알더라"라며 억울해했다. 성정체성에 대해 오해도 받았다면서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좋다"라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체대 출신으로 교생도 거쳤던 김승수는 "당시 대치중학교에 배정됐는데 재밌었다. 교생 실습이 끝나고 4년 후까지 편지가 왔다"라며 엄청났던 인기를 떠올렸다. 배우 한혜진이 제자였다고. 김승수는 한혜진에 대해 "기억에 남는 학생이었다. 눈이 동그랗고 보이시하고 귀여웠다"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