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정, 이혼·해킹 피해로 식당서 설거지…결국 오열 "나락 떨어져"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6-02-06 06:10


노유정, 이혼·해킹 피해로 식당서 설거지…결국 오열 "나락 떨어져" ('…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노유정이 식당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근황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호근은 대학 동기이자 절친인 노유정을 만났다.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유정은 6년 전 이혼과 스마트폰 해킹 피해로 마음의 상처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식당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노유정은 "드라마에서 식당 아줌마 역할 섭외가 오면 나처럼 잘할 사람이 어디 있겠냐. 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것도 언젠가 써먹을 날이 있지 않겠냐 생각한다"고 긍정적으로 말했다.


노유정, 이혼·해킹 피해로 식당서 설거지…결국 오열 "나락 떨어져" ('…
당시 힘든 상황을 버텨내는데 힘이 되었던 존재가 대학 동기 정호근이었다. 노유정은 "몇 년 전에 만났을 때 정호근 씨가 저한테 봉투를 줬다. 이 얘기하면 진짜 눈물 난다. 자기도 어려웠을 때다. '이게 뭐냐' 했더니 복돈이라더라"라며 "'돈 많아서 주는 거 아니다. 이거 받고 힘내라고. 이거 복돈이다. 너 잘 되라고 주는 거'라더라. 돈이라서가 아니다. 그 말 한 마디가 너무 힘이 됐다. 그때부터 힘이 생기고 일이 잘 됐다"며 눈물을 쏟았다.

노유정이 식당에서 일하는 근황은 지난 2020년 방송에서도 공개됐다. 당시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일을 하던 노유정은 "내 번호가 범죄에 도용돼 한 달 요금이 200~300만 원씩 나왔다"며 범인을 잡지도 못하고 방송계 인맥과도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배우 이영범과 이혼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낸 것 노유정은 "저한테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최악의 굴곡이었다"며 "당장 돈이 필요해 일을 해야 했다. 처음엔 너무 자존심이 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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