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의 아내 김다영이 여행 예능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김다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올림픽 스페셜 5코스 요리... 근데 이제 광기가 가득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다영은 친구와 함께 직접 만든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친구는 "내가 연예인들 부러울 때가 딱 두 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여행 예능 촬영하는 거"라며 "남의 돈으로 그렇게 여행 다니는 거 진짜 부럽다. 나는 메뚜기도 먹고, 뭐든 다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김다영은 현실적인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남편이 여행 예능을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얘기 들어보면 그게 또 아니더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성재가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3주 동안 정글에 있었는데,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더라. 회사에서 예능을 잘 안 하는데 신입이어서 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배성재가 예능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으로 포르투갈을 찾았던 경험도 언급하며 "빨리 찍고 와야 해서 강행군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밀라노 올림픽 출장 가서도 현지식을 한번이라도 먹을 수 있으면 다행이다. 일정이 빡빡하게 돌아가고 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으면 그 곳에서 즐겨지지 않는다. 장소만 해외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친구가 "그럼 여행이 아니네"라고 말하자, 김다영은 "여행은 돈 벌어서 내 돈으로 가는 게 맞다"며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