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정우는 자신의 SNS에 "로스 그리고 엔젤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026시즌 정규리그 개막전을 관람하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을 찾은 모습. 경기장 조형물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드러냈다. 특히 삭발한 헤어스타일과 커다란 뿔테안경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정우가 이날 관람한 경기는 'LA FC'와 '인터 마이애미 CF'의 맞대결로,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가 각각 소속된 팀의 경기로 알려지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하정우는 동료 배우 류준열, 한국계 미국 배우 대니얼 대 킴과 함께 경기장을 찾았으며, 이들의 모습은 LA FC 공식 SNS 계정에도 게재돼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그의 삭발 변신이다. 이번 스타일 변화는 차기작 준비를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노태우 정부 시절을 배경으로 한 윤종빈 감독의 신작 영화 '보통사람들'(가제) 촬영을 앞두고 캐릭터 몰입을 위해 과감히 머리를 민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본 팬들은 "가발 아닌 거죠", "홍석천인 줄 알았다", "결혼설은 아닌 걸로…", "잘생긴 감자가 됐다" 등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4일 11세 연하 배우 차정원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는 "교제 중인 분이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결혼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1978년생인 하정우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촬영을 마쳤다. 1989년생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패션과 뷰티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