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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기안84가 롤모델이었던 일본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와 만났다.
이어 "만화가가 되고 싶은 큰 영향을 준 사람이기도 하다. 가장 좋아하는 만화였고, 어렸을 때도 보고 나이 먹어서도 계속 봤다"며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앞서 기안84는 지난해 강남을 집에 초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이토 준지를 동경해 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강남은 "내가 이토 준지 만나게 해주겠다"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강남은 일본의 유명 괴담가 이나가와 준지와 이토 준지를 착각한 것이었고, 기안84는 "다른 준지였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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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이토 준지와의 만남을 앞두고 정성스럽게 도시락과 그림을 준비했다. 또한 "작가님 만나러 가는데 깔끔하게 하고 가자"라며 평소 잘 입지 않던 양복까지 차려입었다.
강남과 함께 이토 준지를 기다리던 기안84는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일본어 연습을 하더니 "어지럽다. 큰일 났다"며 극도의 긴장감을 토로했다.
이후 이토 준지가 등장하자, 기안84는 "눈물 날 것 같다"며 '성덕'의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