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16개월간 이어온 모유 수유를 마무리하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일 정주리는 자신의 SNS에 "16개월 수유 종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 수유를 위해 사용해온 젖병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랜 시간 아이를 위해 애써온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모습으로, '5형제 엄마' 정주리의 남다른 육아 내공과 정성이 느껴져 뭉클함을 자아낸다.
정주리는 "도준이는 우유 알레르기가 있어 지금까지 모유 수유를 이어왔다"며 남다른 사연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도준이가 스스로 젖을 끊고, 젖병도 미련 없이 던져주니 저도 마음 편히 수유를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혀 아이의 성장에 대한 뿌듯함을 드러냈다.
긴 시간 이어온 수유를 끝낸 만큼 감회도 남달랐다. 그는 "근데 왜 제가 아쉽냐. 젖병 안녕… 내 가슴 안녕… #주리목장클로즈"라며 특유의 유쾌한 표현으로 후련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를 본 팬들은 "정말 고생 많으셨다", "도준이 스스로 끊다니 정말 대견하다", "지금까지 모유수유하신 거냐 정말 대단하다", "수유 종료 축하드린다" 등의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정주리는 "3일간 같이 울었다"라고 밝혀 뭉클함을 더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그 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고, 이후 2017년과 2019년, 2022년 득남하며 다둥이 가족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지난 2024년 12월 다섯째를 출산하며 오형제의 엄마가 됐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