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근황과 함께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9일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에는 "신동님 이 차를 왜 사셨어요? 이럴 거면 모델YL을 사시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동은 최근 새롭게 구입한 차량을 직접 소개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했다.
이날 유튜버 비피디 솔은 체중 감량 후 한층 달라진 신동의 모습을 보며 "살 진짜 많이 빼셨다. 방송용 카메라가 확실히 크게 나온 것 같다"고 감탄을 전했다. 이에 신동은 "살을 많이 뺐다"면서도 "그땐 그냥 많이 컸던 것"이라고 특유의 재치로 받아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차량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솔이 다른 차종과 비교하며 "굳이 바꿔야 하나 싶다. 결혼도 안 했고, 할지 안 할지도 모르지 않냐"고 말하자 신동은 "맞다. 제가 결혼 전문가"라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결혼을 추천하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신동은 "주위 분들은 추천 많이 해주시는데, 섣부른 결혼 발표는 좋지 않다"고 답하며 여유 있는 웃음을 더했다.
제작진이 해당 발언에 잠시 당황해 "이거 나가도 되냐"고 묻자 신동은 "된다. 있었던 일이고 그냥 해프닝일 뿐"이라며 쿨하게 정리했다.
한편 신동은 지난 2010년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해 공개 열애 중이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사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다음 주에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양가 일정이 맞지 않아 아직 진행되지 않았다"며 "당장 결혼이 아닌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 단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동은 지난해 7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투약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나오자마자 했고 1.7단계까지 맞았는데도 변화가 없었다"며 "병원에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소화가 잘 안 돼서 배부를 텐데?'라고 의아해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아니요, 저는 괜찮다. (음식이) 많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더니 의사 선생님이 '신동 씨는 위고비를 이기셨다'고 감탄하셨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