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현빈이 영화 '군체'에서 전지현과의 관계성에 대해 언급했다.
신현빈은 20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군체' 언론·배급 시사회에서 "보통 현 부인과 전 부인이 만나면 긴장감 가득하지 않나. 저희는 반대로 서로를 믿고 공조하는 관계여서 신선했다"고 말했다.
21일 개봉하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영화 '부산행', '반도', '얼굴'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현빈은 사건 속 고민과 결정을 맡은 공설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작품에서 고수(한규성)의 현 부인을, 전지현은 전 부인을 연기해 독특한 관계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독특한 관계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통 한 남자를 사이에 두고 전 부인과 현 부인이 만나면 긴장감이 가득하지 않나. '군체'에서는 가장 원하는 걸 하고, 서로를 믿고 공조하는 관계로 등장한다"며 "이러한 설정이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