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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10년 넘은 신혼 가구 아직도 쓰는 '짠한' 속사정…"비싸서 못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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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10년 넘은 신혼 가구 아직도 쓰는 '짠한' 속사정…"비싸서 못 버려"

[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황정음이 10년 넘게 사용 중인 신혼 가구를 공개하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72세 아빠와 셀프염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최근 이사한 새집 내부를 소개했다. 집 안 곳곳에는 오래 사용한 가구들이 자리하고 있었고, 제작진은 "이것도 신혼 가구냐"고 물었다.

이에 황정음은 "맞다. 집에 있는 것들이 거의 다 신혼 때 쓰던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거실 한가운데 놓인 빨간색 소파였다.

황정음, 10년 넘은 신혼 가구 아직도 쓰는 '짠한' 속사정…"비싸서 못 버려"

황정음은 "그때는 사주상 빨간색이 좋다고 해서 샀다"며 "지금 내가 산다면 그레이나 베이지 같은 내추럴한 색을 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 비싼 거다. 안 그래 보이죠? 그래서 못 버리고 있는 거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10년 넘게 사용 중이라는 식탁 역시 신혼 시절부터 쓰던 가구라고. 황정음은 "가구를 다 챙겨서 왔다"고 덧붙였다.

또 황정음은 정리가 덜 된 집 상태를 공개하며 "아이들 장난감을 최근 나눔했다"고 밝혔다.

그는 "좋은 취지로 나눔하려고 했는데 급하게 사진을 찍어 올리다 보니 오해를 많이 샀다"며 "그래도 오신 분들이 좋게 써주셔서 잘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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