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겪고 있는 심경을 털어놓으며 선배 박지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구했다.
1일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측은 "'생각을 안 하는 게 최고?? #대호 를 위한 선배들의 현실 조언"이라는 제목의 45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의 '먹친구'로 아나운서 프리 선배 박지윤이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프리랜서 전향 이후의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욕도 먹고 질타도 받는다. 악플도 달리고 욕도 먹는다"며 "악플 대처는 어떻게 하냐"고 박지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박지윤은 "악플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면서도 "그냥 생각을 안 하는 게 최고다. 빨리 잊는 게 낫고, 웬만하면 안 보는 게 제일 좋다"고 현실적인 답을 내놨다.
이어 그는 "저도 처음에는 신기해서 하나하나 다 봤다. 그러다 보니 병적으로 읽게 되더라"라며 "그래서 요즘에는 나름 터득한 방법이 그냥 저 혼자 '하늘이 알고 내가 안다'라고 이야기한다"고 털어놨다.
또한 "억울한 루머나 오해에 대해 전국민을 만나 해명할 수는 없지 않냐"며 "'하늘이 알고 내가 알면 됐지 뭐'라고 혼자 이야기하면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더라"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공감하면서도 "맞다. 그런데 긁히는 건 어쩔 수 없다. 상처가 나긴 하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박세리 역시 "아무것도 안 해도 꼴보기 싫다 한다"고 공감했고, 김대호는 "진짜 밑도 끝도 없이 보기 싫다고 하면 처음엔 안 긁히다가도 나중엔 '정말 내가 보기 싫은 건가' 싶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박지윤은 최동석과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이혼 소식을 알린 뒤 현재까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상간 관련 소송도 제기됐으나 증거 불충분 등의 사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