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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45세 자연임신은 기적…아들, 동생 대신 개라도 낳아달라고" ('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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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45세 자연임신은 기적…아들, 동생 대신 개라도 낳아달라고" ('아형')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45세에 자연 임신으로 둘째를 품은 배우 김효진이 당시를 떠올리며 "1~2% 확률의 기적 같은 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둘째를 간절히 원했던 첫째 아들이 "사람 말고 강아지라도 낳아달라"고 말했던 사연까지 공개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연극 '사랑해 엄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코미디언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출연한다.

이날 45세에 자연 임신에 성공한 김효진은 "둘째 임신은 1~2% 확률의 기적 같은 일"이라며 당시의 감동을 전한다. 이어 "첫째가 동생을 정말 원했는데, 어렵다고 생각했는지 사람 말고 개라도 낳아달라고 했다"며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김효진 "45세 자연임신은 기적…아들, 동생 대신 개라도 낳아달라고" ('아형')

4남매 엄마로 '출산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지선은 "넷째는 35분 만에 낳고 걸어 나왔다", "넷째쯤 되니 길이 뚫린 것 같았다"며 화끈한 입담을 뽐낸다. 또한 "내 기를 받고 아이를 가진 사람도 많다"며 이상민을 위한 특별한 기운까지 전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인다.

또한 조혜련은 "이경실은 내 인생 선배"라며 "이혼도, 재혼도 모두 나보다 선배다"라며 힘들었던 시절 이경실에게 의지했던 사연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한편 연극 '사랑해 엄마' 무대에 오르며 배우로 변신한 이경실은 "전라도 출신인데, 극 중 경상도 사투리를 써야 해서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에 김지선 역시 "나도 전라도 사람이라 쉽지 않았다"며 공감을 표하고, 즉석에서 북한 사투리 버전의 대사를 선보인다.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 김효진이 출연한 '아는 형님'은 13일 밤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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