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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김무열 "아내 윤승아♥ 냉정한 편인데..처음으로 '잘 될 것 같다'고 응원"('참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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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무열(44)이 "아내 윤승아가 처음으로 '잘 될 것 같다'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남규·김다희·문종호 극본, 홍종찬 연출)에서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을 연기한 김무열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참교육'의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김무열은 "'참교육'은 어려운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냈다는 점이 좋았다. 홍종찬 감독에 대한 믿음이 컸다. 전작 '소년심판'을 하면서 어느 정도 이런 이야기에 관심이 있었고 그동안 조금 떨어진 시선으로 바라보기만 했던 일을 가까이 깊게 들여다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홍종찬 감독과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데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겠다 싶었고 함께하면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가 10가지 에피소드를 다루면서 전과 다른 결로 원래 가지고 있었던 것보다 더 깊게 다루고 싶었던 욕심, 열정도 있었다. 10개를 다루면서 가끔은 지칠 때도 있고 의심이 생길 때도 있었던 것 같지만 그럴 때마다 변하지 않는 에너지를 보면서 재미있게 따라갔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참교육'을 하면서 여러 입장을 생각해 보는 것 같다. 나 역시 아이 교육에 대해 이제 막 고민을 하기 시작한 초보 학부형이다. 앞으로 더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생각해 보야 할 것은 많은 것도 많다. 시행착오도 많을 것이고 여러 가지 문제를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아내 윤승아도 재미있다는 평가를 해주더라. 우리 아내가 내게 정말 냉정한 편이다. 평소 내 작품에 가감 없이 이야기를 해주는 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재밌다'고 칭찬을 받았다. 잘 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 반응 조차 처음이라 놀랐다"고 웃었다.

채용택·한가람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참교육'은 선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육 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작품이다.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 등이 출연했고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이남규·김다희·문종호 작가가 극본을 썼고 '소년심판' 'Mr. 플랑크톤'의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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