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유튜브 채널 '스테이폴리오'에는 이상순이 코미디언 원소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원소윤이 "효리 님과 데이트할 때는 어떠냐"고 묻자, 이상순은 "이제는 너무 당연한 일상이 돼서 한 사람이 없으면 되게 어색하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제일 친한 베스트 프렌드다. 거의 유일한 친구가 아내"라며 "나는 '당신이 좋으면 나도 좋아'라고 하고, 효리도 내가 좋아하는 걸 함께 좋아해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남편과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밝힌 원소윤은 "남편이 워커홀릭이라 잘 쉬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순이 "남편에게 '좀 쉬고 싶지 않냐'고 물어본 적은 없냐"고 묻자, 원소윤은 "저희 아무 문제 없다. '이혼숙려캠프' 선생님이세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원소윤은 "남편이 본인 일을 너무 좋아한다. 사실 아주 오랫동안 붙어 지내본 적이 없다"며 "지금도 함께 살지 않고, 신혼집은 따로 있고 저는 서울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말부부라 남편을 만나면 더 설렌다. 오히려 보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이상순은 자신과 이효리의 결혼생활을 떠올리며 "나는 연애할 때부터 그렇게 오래 떨어져 지내본 적이 없어서 그 느낌은 잘 모르겠다"며 "우리는 함께 있는 게 너무 자연스럽다. 그게 또 좋은 점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겨 새로운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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