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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올해는 라이즈의 여름"…미친 듯 연습, 말보다 무대로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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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올해는 라이즈의 여름"…미친 듯 연습, 말보다 무대로 보여줄게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라이즈가 컴백한다.

라이즈는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II'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두 유어 댄스'를 비롯해 '소어' '디-디-던' '오버 드라이브' '라이크 어 밤' '인 어 룹'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 '두 유어 댄스'는 힙합 비트와 일렉트로닉 팝 사운드가 결합된 업템포 댄스 곡이다. 곡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하는 강렬한 디스토션 808 베이스와 무심한 듯 쿨하게 반복되는 후렴구의 대비가 매력을 더했으며, 가사에 따라 전개되는 포인팅 안무 및 시그니처 손동작과 함께 '보는 맛' 있게 구성된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라이즈는 15일 오후 4시 30분 유튜브·틱톡 라이즈 채널에서 앨범 발매 기념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한다.

다음은 라이즈의 일문일답

- 싱글 '페임' 이후 컴백이다. 새 앨범으로 활동하는 건 오랜만인데 소감은?

원빈: 노래가 다 좋기 때문에 '명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활동도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떤 말보다 그냥 빨리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소희: 7개월 만에 하는 컴백이라 설레고,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 기다려 주셔서 고마워요. 앨범에 대해서는 저희 멤버들 모두 엄청난 자신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대해 주시고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두 번째 미니앨범 'II'를 본인만의 언어로 정의한다면?

소희: 'II'는 재밌는 앨범이다! 처음 노래를 들었을 때부터 준비하는 과정까지 뭐든지 즐기면서 해왔거든요. 시간이 오래 지나도 제 기억에 이번 앨범은 재미와 즐거움으로 남을 거 같아요. 여러분께도 이런 감정이 전달되면 좋겠어요.

앤톤: 'II'는 움직임이다. 쉽게 생각하면 올해 라이즈가 한국에서 처음 내는 앨범이라 본격적으로 활동이 시작되는 느낌이기도 하고요. 그동안은 라이즈가 성장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서의 고민을 주로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고민보다 행동으로 움직이는 라이즈를 만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더 높이, 더 멀리 가기 위한 라이즈의 여정이 시작되었다는 느낌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은석: 'II'는 다채로운 색깔을 입고 있는 크레파스다. 앨범에 있는 6곡 모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시는 방향으로 즐겨주신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타이틀 곡 '두 유어 댄스'는 어떤 곡인지?

쇼타로: 첫인상부터 트렌디하다고 생각했어요. 퍼포먼스도 가사도 재밌는 부분이 많거든요. 원빈이가 부르는 '긁어도 기스 안 나 마이 유스'도 그렇고, 제 파트인 '브레이크 차트, 브레이크 하트, 올 디스 라이즈 온 유어 피드'도 그렇고… 취향에 맞는 재미를 찾아보시면 좋겠어요.

은석: 언제 어디서 들어도 잘 어울리는 노래이지만, 제가 추천하고 싶은 감상 타이밍은 엄청난 자신감을 얻고 싶을 때나 걱정을 다 잊고 놀고 싶을 때 들어보시면 딱입니다.

성찬: 퍼포먼스도 킬링 파트가 많아요. 특히 후렴구 들어가기 직전 비트에 맞춰서 동작을 멈추고 고개만 탁! 탁! 탁! 돌리는 구간은 연습할 때도 저희끼리 잘 맞으면 쾌감이 느껴졌거든요. 보시는 분들 인상에도 깊게 남을 것 같아요.

원빈: 더운 여름을 이길 만한 저희의 열정을 만나실 수 있어요. 노래에 'Head, hips, shoulders, toes'라는 후킹한 포인트가 있어서 자꾸 귀에 맴돌 거고, 라이즈가 제일 잘하는 퍼포먼스도 계속 보고 싶어지실 거예요.

소희: 앞에 앨범 소개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즐기자는 키워드로 기억되면 좋겠어요. 곡마다 다 멋진 뜻이 있긴 하지만 너무 해석하려고 하지 마시고요. 라이즈를 그냥 느끼고 즐겨주세요!

앤톤: 가사이기도 한 '라이크 어 프로'가 곡의 핵심인 것 같아요. 제가 느끼기에 이건 마인드셋(Mindset)이에요. 어떤 분야의 프로가 아니어도 오히려 즐기면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게 프로다운 마인드라고 생각해요. 저도 컴백을 준비하면서 또 새롭게 배운 점들이 생겼고 덕분에 자신감을 더 갖게 된 것 같아서 듣는 분들께도 그런 자신감을 드리고 싶어요.

- 타이틀 곡 '두 유어 댄스' 퍼포먼스도 기대되는데, 멤버들이 봐도 멋지다고 생각한 구간이 있다면?

원빈: 지금까지 라이즈 퍼포먼스 중에서 이렇게 힘을 뺀 코러스 안무는 처음이에요. 보통 코러스에서 발이 땅에 붙어있을 시간이 없었는데, '두 유어 댄스'는 잠깐 붙어있어요. 숨을 죽이고 여유롭게, 동작을 많이 덜어내는 게 포인트이기 때문에 오히려 매력적으로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쇼타로: 소희의 1절 도입부의 안무가 좋았어요. '쟤넨 컷을 외쳐'하는 부분인데, 처음 시안을 봤을 때부터 신선했거든요. 소희가 힙하게 잘 살렸고, 소희한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헤드, 힙스, 숄더스, 토즈' 구간은 동작이 크지 않아도 바이브를 살리려고 노력했고, 댄스 브레이크도 신경을 썼습니다.

성찬: 댄스 브레이크에서 쇼타로형이 '작두' 타는 부분이 진짜 멋져요(웃음). 그렇게 춤을 출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쇼타로: 있을 것 같은데?) 아니야, 그 무빙을 대체 또 누가 할 수 있어? 춤 잘 추시는 분들이라면 따라서 도전하고 싶어질 거 같아요. 말 그대로 '챌린지'가 되지 않을까요?

- 지난 앨범들과 비교해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성장했다고 느낀 점이 있다면?

성찬: 첫 월드 투어를 마치고 준비한 앨범이니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성장과 변화를 느꼈던 거 같아요. 특히 녹음하면서 어떻게 소리를 내면 곡에 어울릴지 더 고민하고, 무대에 섰을 때를 상상하면서 부르기도 했어요.

앤톤: 저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데뷔 초보다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지고, 마인드가 달라진 거 같아요. 의견을 편하게 내기 시작했어요. 녹음하면서 '이렇게 해봐도 될까요?' 질문을 더 한다거나, 퍼포먼스에 있어서도 쇼타로형과 원빈이형이 의견을 낸 부분도 있고요.

-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비하인드 에피소드

앤톤: 쇼타로형이 발목을 다친 상태였는데도 '두 유어 댄스' 안무 연습에 모두 참여했거든요. 상체 동작들만이라도 외우면서 계속 같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쇼타로를 보며) 그때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

원빈: 칭찬 타임인가? 그럼 저는 앤톤이요. 앤톤이 개인 트레일러 배경 음악을 만든다고 잠을 안자면서 계속 작업하더라고요. 촬영하던 날도 앤톤이는 잠을 거의 안자고 바로 나가야 되는 상황이라 힘들었을 텐데 잘해낸 거 같아요.

쇼타로: 앤톤이는 개인 트레일러 마지막에 폭죽 신 촬영 아이디어도 다양하게 냈잖아요. 액팅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감독님과 소통하는 모습이 (앤톤을 보며) 저도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 타이틀 곡 '두 유어 댄스'는 모두의 자신감을 깨우는 곡이다. 라이즈 자신감의 원천은 무엇인지?

쇼타로: 무조건 연습량. 연습이 중요해요. 그리고 옷도 중요해요. 옷이 마음에 들어야 자신감이 확 올라오기 때문에(웃음). 그래서 '두 유어 댄스' 연습할 때 멤버들에게 어울릴 옷을 골라서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은석: 저도 충분히 연습을 할 때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성찬: 무엇보다 브리즈의 반응이죠.

원빈: 맞아요. 브리즈 반응이 좋으면 더 신나요.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 잘 되어 있을 때도 자신감을 얻습니다.

소희: 거울. 춤출 때도 거울을 보고 모니터링할 때도 거울을 보니까요. 거울이 없으면 자신감 떨어져요. (무대에는 거울이 없지 않나요?) 무대에 서면 거울 대신 브리즈가 있잖아요!

앤톤: 무대 위에서는 멤버들이요. 멤버들이 옆에 있을 때, 그 존재만으로도 자신감을 얻게 됩니다.

- 이번 활동으로 듣고 싶은 말 혹은 포부

쇼타로: 이 남자들 멋있다.

은석: 이제 멋있다는 말로도 부족합니다. '무대 맛집' 타이틀을 얻고 싶어요.

성찬: 저는 포부로 가겠습니다. 다들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했고, 진짜 제대로 보여줄게.

원빈: 라이즈는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기세가 좋다, 팬이 아니어도 라이즈 무대는 꼭 보고싶다는 말을 듣고 싶습니다.

소희: 와! 라이즈 무대 잘한다!

앤톤: 역시 라이즈.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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