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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도 못해" 유재석, 처음으로 방송 분량 걱정..'핑계고' 이경실→김지선 기세에 자신감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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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도 못해" 유재석, 처음으로 방송 분량 걱정..'핑계고' 이경실→김지선 기세에 자신감 뚝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의 거침없는 입담과 기세에 눌리며 '막내 모드'로 전락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힌트캠] 112번째 계모임 참석자'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명예계원 2호 지석진을 비롯해 3회차 계원 조혜련, 신입계원 이경실, 김지선이 출연해 각기 다른 색깔의 입담을 뽐내며 현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유재석은 게스트를 맞이하기 위해 새롭게 꾸민 사무실을 공개하며 "환갑잔치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준비와 달리 현장은 곧바로 예측 불가한 '입담 전쟁'으로 흘러가며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김지선은 특유의 북한 말투로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며 폭소를 이끌어냈고, 이경실은 거침없는 화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경실은 "(어머니 생일에) 케이크를 불자고 하니까, 어머니가 '맨날 뭘 부냐'라고 하더라. 그랬더니 우리 오빠가 '몇 번이나 남았다고 그러냐'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현장을 단숨에 초토화시켰다.

뿐만 아니라 이날 유재석은 자연스럽게 '막내 역할'을 맡아 직접 라면을 끓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지석진 역시 함께 나섰지만 다소 서툰 손길을 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김지선은 "환갑 될 때까지 이런 것도 안 만들어봤냐"라고 직설적인 농담을 던져 또 한 번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말 한 마디도 못해" 유재석, 처음으로 방송 분량 걱정..'핑계고' 이경실→김지선 기세에 자신감 뚝

특히 세 여성 코미디언의 기세에 완전히 눌린 유재석은 결국 "나 오늘 말 한마디도 못하고 가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조혜련이 "너는 다른 데 가서 하면 되지 않냐"라고 거들자, '채널 주인장' 유재석은 "내가 다른 데를 가라고?"라며 황당한 듯 웃어 보여 폭소를 더했다.

예고 영상을 본 팬들은 "매운맛 누님들이 오셨다", "유느가 막내 포지션인 건 오랜만이다", "재석이 형 잡는 누나들 오셨네", "라인업 레전드"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경실, 조혜련, 김지선이 출연하는 '핑계고'는 오는 20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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