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나는 솔로' 32기 상철의 자기소개 장면 일부가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편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2기 상철 자기소개 장면이 넷플릭스와 유튜브 다시보기에서 편집됐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앞서 1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다섯 번째 '돌싱 특집'인 32기의 '자기소개' 타임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상철은 자기소개 시간에 자신을 1995년생이며 졸업 직후 항공우주 분야에 바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당시 그는 항공기와 발사체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발사체 앞에서 촬영한 사진과 동료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현재 해당 장면 일부는 유튜브 클립과 넷플릭스 다시보기 버전에서 삭제되거나 편집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에서는 해당 장면이 보안 문제와 관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발사체 앞에서 찍은 사진이 허가되지 않은 사진이었다고 들었다", "결국 보안 감사까지 받았다는 이야기가 돌더라", "본방 때는 있었는데 넷플릭스에서는 편집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익명 직장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원래도 보안이 엄격한 분야인데 왜 공개했는지 모르겠다", "항공우주 업계에서는 민감하게 볼 수 있는 사안"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순히 회사 요청에 따라 편집된 것 아니겠냐", "정확한 이유가 공개된 건 아니다"라며 신중한 반응도 이어졌다.
또 상철의 자기소개 내용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에서 상철이 발사체 제작에 직접 관여하는 것처럼 소개됐지만 실제 업무는 기체 내 전기 연결 관련 업무라는 점을 언급하며 "설명이 과장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현재까지 ENA, SBS Plus 측 등에서는 해당 장면 편집과 관련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는 않은 상태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