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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에 최연소 군의원 출마 오신행..“日 아이돌 데뷔”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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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에 최연소 군의원 출마 오신행..“日 아이돌 데뷔” 대반전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정치 신인으로 주목받았던 청년이 이번에는 아이돌 멤버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전남 무안군의원 선거에 최연소 후보로 출마했던 오신행이 일본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를 확정하며 이색 이력의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오신행은 최근 종영한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재팬 신세계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4위를 기록하며 데뷔조에 합류했다.

특히 오신행은 한국인 참가자인 박시영과 함께 새 보이그룹 KO1KEYZ 멤버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026년 가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데뷔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신행이 더욱 관심을 받는 이유는 독특한 이력 때문이다. 그는 2022년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남 무안군 나 선거구 군의원 후보로 출마해 전국 최연소 출마자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당시 18세였던 그는 청소년 정책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정치권에 도전장을 던졌다. 비록 당선에는 실패했지만 어린 나이에 정치 참여에 나섰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또한 아버지인 오원옥 씨 역시 같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부자 동반 출마'라는 이색 기록을 남겼다. 두 사람 모두 고배를 마셨지만, 아들은 이후 새로운 꿈을 찾아 연예계에 도전하며 인생의 방향을 바꾸게 됐다.

아들의 데뷔 소식에 오원옥 씨는 "본인이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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