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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재중 "동방신기 재결합, 너무 민감한 사안이다"('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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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사진=라이브러리컴퍼니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40)이 "동방신기 재결합은 너무 민감한 사안이다"고 말했다.

김재중이 16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한·일 합작 오컬트 호러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이하 '신사',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 미스터리픽처스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신사'는 일본 고베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진 뒤 박수무당이 사건을 파헤치며 기이한 악귀와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재중은 극 중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박수무당 명진 역을 연기했다.

김재중은 동방신기 재결합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그는 "재결합은 내가 말하기에 너무 민감하다. 다른 멤버들의 의견도 중요하고 그들도 혼자의 마음 뿐만 아니라 주변 인프라에 대한 의식을 하면서 살아가지 않나? 굉장히 민감한 부분인데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마음만으로도 안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나도 어렸을 때 좋아하던 아이돌 선배들을 보면서 완전체를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어서 쉽지 않다는 상황을 잘 알게 됐다. 실제로 내가 대가족이라서 느끼는 지점인데, 가족들도 명절 때 부모님에게 똑같은 자식이지만 누군 찾아오고 누군 못 찾아오는 가족들이 있지 않나? 다들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변화된 환경 때문에 쉽지 않은 부분이 있지 않나? 그런 것과 같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김재중, 공성하, 고윤준, 키노 하나가 출연했고 '무곡' '욕망: 신세계' '658km, 요코의 여행'의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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