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향한 악성 게시물과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강경 대응 방침을 재차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입장을 내고 "소속 아티스트 장원영에 대한 악성 게시물 작성 및 유포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피의자 특정과 증거 확보를 위한 절차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네이버 블로그와 디시인사이드 등 국내 플랫폼에 대해서는 가입자 정보 확보를 위한 영장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X(구 트위터) 등 해외 플랫폼의 경우 작성자 특정 및 관련 정보 확보를 위한 국제 공조 절차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쉽 측은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장원영의 권익을 침해하는 게시물과 댓글에 대한 증거를 꾸준히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욕과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는 물론 성희롱, 성적 모욕, 사생활 침해 등 각종 위법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원영뿐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 전반에 대한 권익 침해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게시물 삭제나 계정 탈퇴, 비공개 전환 등 사후 조치 여부와 관계없이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대표적으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의 신원을 미국 법원을 통한 정보 확보 절차로 특정했고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관련 소송에서도 승소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았을 당시에도 스타쉽 측은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 명예훼손, 인격권 침해 등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선처나 합의 없이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